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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앵글 | “워커힐에 모인 워커의 후예들” 

 

외부기고자 사진·글=안윤수 기자 ays77@joins.com
‘기업인은 제2의 외교관…’. 10월 14일 SKC 초청으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주한미군 모범 장병 초청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는 주한미군 가운데 200명의 모범 장병을 선발해 기업체 견학, 유적지 관광, 전적비 참배 등으로 진행된 2박3일 프로그램의 마지막 행사다. 기업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미관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최신원 SKC 회장은 “한·미동맹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주한미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는 우정의 자리”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또 “특히 ‘워커힐’ 호텔은 초대 주한미군 사령관을 지낸 월턴 워커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라며 주한미군과 SK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권진호 청와대 안보보좌관,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 이상희 합참의장, 이희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 300여 명의 정·재계 및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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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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