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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노출 잦아 노인성 난청 확산…이어폰 꽂고 음악 듣는 사람 난청 위험 

10년 뒤 사회문제화될 듯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젊은 층에 노인성 난청이 많이 생기면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종관 중앙일보 기자.평소 목소리가 커 주변 사람들의 핀잔을 받았던 P씨(45). 우연한 기회에 병원에 들러 청력검사를 해보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노인성 난청! 노인에게 많이 생긴다고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은 나이와 상관없이 청력기관의 퇴화를 이르는 명칭일 뿐이다. 성인병이 청소년에게서도 나타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문제는 노인성 난청의 연령이 낮아지고, 젊은 사람의 보청기 착용이 늘어나는 것. 원인은 소음 노출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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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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