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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프로의 골프 클리닉(39)… “멀면 훅, 가까우면 슬라이스” 

공과 몸 사이 간격… 팔을 지면 향해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야 

외부기고자 김태수 WPGA 레슨프로 pullip44@hanmail.net
슬럼프에 빠진 데이비드 듀발 선수.두 팔을 지면으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면 적당한 몸과의 간격이 유지된다.Q 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85타 전후를 칠 정도로 샷이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악성 훅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요즘엔 샷을 하기가 불안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스탠스를 취해도 뭔가 어색하고 스윙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낍니다. 참고로 저는 세트 업을 할 때 공과 몸 사이의 간격을 조금 멀리하는 편이고, 클럽헤드를 지면에 댑니다.



A 세계적으로 유명한 투어 골퍼들도 어느 날 갑자기 샷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 원인을 찾는 데 고심합니다.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확보해둔 박세리 선수나 한때 PGA 랭킹 1위까지 올랐던 데이비드 듀발 선수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까지 추락할 수 있을까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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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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