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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앵글ㅣ버려진 터널이 김치냉장고 됐다 

 

외부기고자 옥천=김현동 기자 soonjungpa@joins.com
“버려진 터널을 저장고로 쓴다니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지금은 대형 식품업체에서 ‘같이 쓸 수 없느냐’는 문의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충북 옥천에 있는 700여m 길이의 옥천터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구간으로 30년 넘게 자동차가 들락거렸던 이 터널이 세계 최초·최대의 김치 저장고로 변신했다. 2003년 6월 고속도로 노선이 일부 변경되며 ‘폐터널’이 되자 김치 제조업체인 ㈜청산들에서 통째로 임차해 거대한 김치 저장고로 활용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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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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