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1000만 명 관중시대에 웬 쓸데없는 얘기냐고 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이다. 2004년 개봉한 영화 74편 중 상당한 이익이 발생한 작품은 15편, 약간의 이익을 내거나 간신히 적자를 면한 작품은 12편에 불과하다. 이런 계산이면 74편 중 27편만 적자를 면한 것이다. 비율로 따지면 36%. 영화 전체의 수익을 따지면 마이너스가 맞다.
정명훈 PMG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영화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기 위해 『영화 투자의 법칙』을 썼다. ‘한국영화의 특성’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충무로의 징크스’에 이르기까지 영화투자 혹은, 예비 투자자에게 한국 영화계의 실제를 소개하고 있다. 물론 성공적인 투자를 안내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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