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이면서 깊이 있는 화음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정재왈 공연평론가.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BFO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헝가리 사운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창단 역사는 짧다. 1983년 창단해 사람의 나이로 치면 23세 청년인 셈인데 나이답게 열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화음을 자랑하는 노련미를 겸비했다. 비록 이 단체의 연주 실황을 직접 감상할 기회는 없었지만 한국의 음악 애호가들은 이미 음반을 통해 그 진가를 확인한 터여서 생소한 이름은 아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