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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프로의 골프 클리닉(49)…우즈의 ‘넉 다운 샷’ 배우자  

임팩트 때 왼 손목 꺾이면 안 돼… 정확한 임팩트 이미지 기억해야  

외부기고자 김태수 WPGA 레슨프로 pullip44@hanmail.net
비 오는 날처럼 정확한 임팩트가 요구될 때 타이거 우즈 선수는 넉 다운 샷을 구사한다.정확히 임팩트하려면 박지은 선수처럼 최대한 코킹을 유지한 채 다운스윙을 해야 한다.Q.구력 5년에 핸디캡 13의 아마추어 골퍼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샷 감각이 좋았는데 요즘엔 공이 제대로 임팩트되지 않고 손목에 통증을 많이 느낍니다. 라운드할 때 디보트가 생기지 않고 공을 걷어 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며 공도 뻗어나가지 않고 높이 뜨기만 할 뿐입니다.



A.모든 스포츠에서 연습을 하는 이유는 기술을 근육에 기억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근육은 같은 행동을 반복해야만 오랫동안 기억하기 때문에 연습을 게을리하면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추측컨대 질문자도 어떤 사정이 있어 그동안 꾸준히 해오던 연습을 게을리했을 것입니다. 연습만큼 정직한 것은 없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이상적인 스윙을 그리고 있는데도 공을 제대로 맞힐 수 없는 것은 연습 부족 탓으로 돌릴 수밖에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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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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