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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연극 합성극 ‘러프 컷’… 외국 춤으로 보는 한국문화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 작품 

외부기고자 정재왈 공연평론가 jjangoo64@hanmail.net
독일 안무가 피나 바우쉬는 춤으로 그린 연극 형식으로 우리네 일상사를 그렸다.정재왈 공연평론가.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호기심 있게 타인을 들여다보듯 남들도 우리를 알고 싶어한다. 이런 지적 호기심이 쌓이다 보면 서로 교류를 갈망한다. 국제교류는 이런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주고받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요즘 공연예술에서 국제교류의 양태가 제법 다양해졌다. 과거엔 좋다는 외국 것이라면 ‘묻지 마’ 식으로 수입해 공연하던 일방통행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엔 말 그대로 교류의 관점에서 주고받는 일이 활발해지고 있다. 해외의 큰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고, 우리의 소재와 인력을 그들의 작업에 제공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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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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