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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요도 괄약근 조이기로 예방… 중년의 敵 전립선비대증 

과음 등 피해야 

사진 중앙포토 kojokw@joongang.co.kr
겨울이 되면 골반근육과 요도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해진다. 남자의 ‘원죄’를 보여주는 부위가 전립선이다. 젊은 시절 성적 활동을 위해 쓰여지다가 나이가 들어 용도가 폐기될 때쯤 되면 남성의 삶을 위협한다. 전립선은 방광 입구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기관. 정자를 구성하는 액체의 3분 1이 이곳에서 만들어져 운동성과 수태능력을 높여준다.



호두알만한 전립선은 40대부터 조금씩 커지기 시작해 50대 이후에는 요도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전립선비대증이다.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50∼60%, 60대 60%, 70대 70%가 앓을 정도로 남자라면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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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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