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살벌한 경쟁이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날, 옷을 벗고 뛰어다니면 얼어 죽기 딱 알맞듯이 신경을 써야만 살 수 있는 환경에서 건강을 유지하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상책은 신경을 안 쓰는 것이다. 이는 추운 날 따뜻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수만 명 암환자는 겨울에 얼어 죽듯 신경 쓰는 사회에서 신경이 말라 죽는 것과 거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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