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모니터를 보며 전립선암 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프랑스 전 대통령 미테랑, 흑인 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 전 미국 국무부 장관 콜린 파월,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존 케리….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전립선암 환자라는 사실이다. 유명인사가 많이 걸린다고 해서 ‘황제의 암’으로도 불리는 전립선암은 이제 중년 이후 남성에게 보편적이고, 위협적인 암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에선 전체 남성암 유병률 1위로 2001년 한 해 2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매일 100명꼴로 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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