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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수의 BIZ 시네마…기업인도‘퇴장의 미학’ 필요 여사원과의 불륜관계 ‘경종’ 

 

외부기고자 임준수 성균관대 겸임교수 copedi@skku.edu
임준수 성균관대 겸임교수.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빠지기 쉬운 함정 중의 하나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기득권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는 것이다. 한때 전성시대를 구가했으면서도 불행한 말로를 겪은 유명인사들을 보면 대개 물러날 시기를 헤아리지 못하고 지난날의 영광에 집착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용기 있는 퇴장을 모르는 성공한 사람들의 질긴 생명력을 정치판에서 신물 나게 보아 왔다. 국민을 지겹게 한 ‘3김(金)시대’는 끝난 지 이미 오래인데 새삼스레 ‘박수칠 때 떠나라’는 영화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번엔 연예인이나 스포츠맨 같은 인기인 차례인가? 아니면 기업인인가? 그런데 그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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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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