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비만을 줄이기 위해선 빠르게 걷기가 가장 이상적인 운동이다.고종관 중앙일보 기자.남성과 여성의 복부 비만은 겉으로 보기엔 별반 다를 바 없다. 하지만 복부 안을 CT로 찍어 보면 근본적인 차이를 알 수 있다. 여성은 피하에 지방이 몰려 있는 반면 남성은 내장 사이에 기름이 꽉 들어차 있다.
이는 호르몬의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팔뚝·허벅지·뱃가죽·엉덩이에 지방이 비축되는 반면 남성은 장간막 사이에 기름이 낀다. 겉으로 보기에 그다지 뚱뚱하지 않은 남성도 실제 뱃속에선 엄청난 내장 비만이 시작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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