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한 타이거 우즈(아래)의 스윙과 부드러운 어니 엘스의 스윙(위)은 언뜻 봐도 리듬이 확연히 다르다. Q.골프를 시작한 지는 7년이 됐지만 아직도 핸디캡이 얼마인지 분명히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80대 중반도 치다가 컨디션이 나쁘면 100타도 치는 등 기복이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스코어가 잘 안 나올 때는 동반자들이 제 스윙에 대해 너무 빠르다고 지적하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정된 스윙 리듬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A.일반적으로 스윙은 느리게 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골프는 확률의 게임이므로 느리게 스윙하면 그만큼 정확하게 임팩트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사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급하게 스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지루하다고 느낄 만큼 천천히 백 스윙을 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엔 매우 어색하지만 안정된 스윙 리듬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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