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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절정인 게장의 참맛 

간장게장 백미 진미식당
“살아있는 꽃게로 담백하게 담가 … 구본무 LG 회장 단골집”
유지상의 맛집 

유지상 중앙일보 기자·yjsang@joongang.co.kr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면 입맛을 잃어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게 ‘밥도둑’. 그중 으뜸은 단연 간장게장이다. 게딱지를 ‘쫘~악’ 벌리면 드러나는 노란색 게장.



생각만 해도 벌써 목젖을 타고 넘어가는 “꿀꺽”소리가 들리는 메뉴다. 요즘은 냉동시설이 발달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간장게장도 철이 있다. 6월 말에서 7월 초, 바로 이맘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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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호 (200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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