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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호 (2006.08.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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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경영엔 소주 한잔이 최고”
정순균 씨앤우방ENC 대표
유상원 기자 wise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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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직의 장이 되는 이들을 살펴보면 나름대로 경영비법을 하나씩 갖고 있게 마련이다. ㈜씨앤우방ENC(전 아남건설)의 정순균(55) 대표도 예외는 아니다. 그가 간직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소주 경영’.아닌 밤중에 웬 ‘소주’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법하다. “질문 하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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