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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머클로의 ‘도전! 400야드’ ② “백스윙 때 클럽은 밀어야 한다” 

한국의 주말 골퍼들은 몸 뒤쪽으로 당기는(Pull) 실수가 많아 

외부기고자 리암 머클로 캐나다 PGA 프로
장타를 내려면 클럽을 뒤로 당기듯 백스윙해서는 안 된다. 사진처럼 왼팔만으로 허리 선까지 클럽을 밀어준 뒤 들어올리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버스윙으로는 결코 장타를 칠 수 없다.제대로 된 스윙 궤도를 따라 절제된 백스윙을 해야만 원하는 거리를 낼 수 있다.일러스트:김회룡·aseokim@joongang.co.kr캐나다에서 온 괴력의 장타자 리암 머클로(26)는 최근 본지 독자들을 위해 경기도 수원 태광CC에서 장타 시범을 보였다. 360m 파4 홀에서 연속으로 친 공 10개 중 2개가 온 그린 됐으며, 나머지 공들도 그린 에지에 떨어졌다. 이런 골퍼들만 있다면 국내 파5 홀을 모조리 파4 홀로 바꿔야 할 판이다. 머클로의 시범을 곁에서 지켜보면 스윙은 강하지만 부드러움을 잃고 있지 않다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주말 골퍼들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공을 멀리 보낼 욕심으로 온몸에 힘을 넣는다면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이란 사실이다.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백스윙 요령을 알아야 한다. 백스윙이 적절치 못하면 골퍼의 파워를 최대한으로 증진시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기서 소개할 키 포인트는 골프에서 백스윙할 때 클럽을 항상 밀어야(Push)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주말 골퍼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실수는 특정한 방향, 특히 몸 뒤쪽으로 클럽을 잡아 당기듯(Pull) 백스윙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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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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