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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의 비즈니스 코디] 흰 나비와 치타의 절묘한 하모니 

제인 쿰스 주한 뉴질랜드 대사
달콤한 재즈 선율에 가족 모두가 아름답다 

누브티스 대표·행복한 CEO 운영자 kaye@nouveautes.co.kr
▶주한 여성 외교관인 제인 쿰스 뉴질랜드 대사와 재즈가수 팀 스트룽 부부는 서울 외교가에서 단연 화제의 인물이다. 쿰스 대사에게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나비 문양의 ‘나르다’가, 스트롱씨에겐 밀림의 치타 장식을 수놓은 스카프가 제대로 어울린다.제인 쿰스(42)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수전 카스트렌세 필리핀 대사와 함께 서울 외교가의 ‘유이(有二)’한 여성 대사로 유명하다. 또 실력파 재즈가수 팀 스트롱(52)을 남편으로 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쿰스 부부는 1995년 노르웨이 대사 이후 11년 만의 여성 대사가 한국에 부임한 데다 남편이 흑인 재즈 보컬리스트였기 때문에 일찌감치 유명세를 탔다.



올해 초 부임해 누구보다 한국 사랑에 흠뻑 빠져 있는 쿰스 대사 부부는 이미 한국에서는 스타로 통한다. 스트롱의 음악이 쿰스의 공식 외교를 빛나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외교가에서는 주한 미국 대사인 알렉산더 버시바우의 드럼과 팀의 재즈 연주를 언제쯤 볼 것인지가 화제 중의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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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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