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연인들이 기다리는 밸런타인 데이가 어김없이 목전에 왔다. 제과업계는 이른바 ‘대목’을 앞두고 신상품을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나폴레옹과자점’의 임경남 제과기능장은 “재료비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가격은 소형 포장박스당 1000원 안팎으로 올랐다”며 물가에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하지만 불황을 이겨나가기 위한 움직임도 바쁘다.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하며 신상품 준비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밸런타인 데이에는 평소보다 85% 이상의 초콜릿 판매가 늘어나기 때문에 나폴레옹과자점 주방은 밸런타인 데이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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