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카가 한국의 광복 6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생산 카메라 60대를 내놨다. 라이카는 매니어들 사이에서 ‘벤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유될 정도의 명품 카메라. 라이카는 이 카메라 보디(몸체)에 대한독립과 자신의 목숨을 바꿀 것을 결의하고 손가락을 잘랐던 안중근 의사의 왼손 인장과 친필 유묵 ‘大韓國人’을 음각했다.
상판 뒷면에는 ‘60th Jubilee Independence 1945-2005 R.O.K.(대한민국 광복 60주년)’란 영문 글자가 있다. ‘大韓國人’ 보디와 함께 렌즈도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카가 카메라 본체 재질부터 포장·보증서까지 새롭게 디자인하고 기획한 것은 1913년 생산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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