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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관리… 남자도 자외선 신경 써야 

‘여자처럼’ 자외선 차단제 필수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남성도 햇빛에 오래 노출 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종관 중앙일보 기자.태양의 계절이다. 피서를 떠나면서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자외선. 작열하는 태양은 젊음을 상징하지만 한편으론 노화의 전주곡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남성의 경우 여름 휴가 이후 피부 손상이 극심하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 자외선에는 양면성이 있다. 체내에서 비타민 D를 합성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만 피부에는 치명적이다. 문제는 득실을 따져봐야 하는 것. 비타민 D의 경우 식품에서 섭취하거나, 일상생활 중에 가끔이라도 햇빛을 쪼일 기회가 있다면 굳이 시간을 내 일광욕을 할 필요가 없다. 뼈를 합성하는 데 비타민 D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 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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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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