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모터쇼에서 초고가 아우디 승용차를 구경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벌떼처럼 몰려 들었다.중국에 명품 소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들 명품족은 세계적 브랜드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 이들 때문에 2007년 기준 10조 위안(우리 돈 1300조원)대에 달하는 중국의 소비시장이 좌지우지된다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다.
심지어 이 상태로 가다가는 중국이 명품 소비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 귀족들이 한마디로 명품 신드롬에 취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명품 중독이 무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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