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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호 (2007.10.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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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세단의 고집은 계속된다
1.8ℓ 엔진이지만 가속력 충분…편의장치와 외관 매력적
벤츠 뉴E200K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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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E클래스는 고급 중형차의 대명사다.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미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E클래스는 벤츠의 다른 클래스보다 좀 더 클래식한 맛이 있다. 이 중 E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E200 KOMPRESSOR(이하 E200K)는 몇 가지 놀라운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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