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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호 (2007.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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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마돈나보다 섹시하다
국내 시장 규모만 1500억원…큰 극장 ‘오래’ 빌리는 게 관건
뮤지컬이 뜨고 있다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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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만 생각한다면 365일 뮤지컬만 올리고 싶죠.” 우리나라 최대의 객석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관계자의 말이다. 뮤지컬을 찾는 관객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 100만 명이던 관객이 2006년에는 19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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