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야 료칸의 노천탕시마바라반도 서쪽의 운젠(雲山)은 1934년 세토나이카이, 기리시마와 함께 일본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온천과 자연이 잘 보존돼 있는 손꼽히는 리조트 지역이다. 역사는 약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메이지시대부터 휴양지로 유명했다.
운젠의 온천은 유황 성분을 다량 함유한 유황천이다. 물 색깔이 우윳빛인 것이 특징이다. 원천의 온도는 섭씨 90도다.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피부병이나 근육통, 관절염 등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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