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스 사무실.“인도가 정보기술(IT) 아웃소싱으로 뜨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연간 시장 규모가 200억 달러가 넘는다고 들었다. 우리는 그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유럽) 시장이 가까이 있고 인력이 좋기 때문이다.”
조금 건방져 보이는 이 얘기를 들은 것은 우크라이나 ‘공업 1번지’ 도네츠크에서였다. 삼성전자 도네츠크 사무소에 근무하는 세르게이 미크노씨가 “우리도 소프트웨어 강국”이라며 큰소리쳤다. 조만간 우크라이나가 소프트웨어(SW) 아웃소싱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며 “인도는 양떼기”라고 주장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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