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비방하던 흑인 래퍼가 있었습니다. 지금 그 가수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한국 동포는 영어도 못하고 지역봉사도 안하는 인종이라 비웃는 노래가 담긴 앨범을 낸 것은 알고 있었지요.”
김주한 미주 한·미 식품상 총연합회 회장은 2003년 한 위스키 회사가 그 가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하는 것을 보자 흥분했다. “이건 아닌 거 같더라고요. 그 회사 담당자에게 찾아가 인종차별 노래를 부른 가수이니 계약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가수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알 바 없다며 신경도 안 쓰더군요. 그래서 행동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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