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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호 (2006.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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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에 입소문 마케팅 했죠”
나노 화장품 내놓은 박세신 나노하이브리드 부회장
김명룡 머니투데이 기자 dragong@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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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이제는 이동통신사업을 해야 합니다.”“갑자기 웬 이동통신사업인가?” “앞으로 소재산업만 해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새롭게 떠오르는 이동통신사업을 잘 준비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1990년 어느 날 선경그룹(현 SK) 경영회의장에서 오간 고(故) 최종현 회장과 박세신 당시 기획담당 상무의 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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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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