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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호 (2005.11.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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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기자의 여성리더 탐구 ④ “‘특공대 경영’ 王회장에게 배웠죠”
출판계의 여성 덕장 명성… 인맥 관리 탁월해 출판 사관학교 수장 역할
박미숙 splanet8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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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푸른숲 대표.박미숙 이코노미스트 기자.김혜경(53) 푸른숲 대표는 스스로 ‘스몰 사이즈’라고 한다. 여리고 작은 아담한 체구의 몸집이지만 그는 출판계에서 리더십과 뚝심을 갖춘 여성 덕장으로 불린다. 그가 올해 남성 출판인들을 제치고 한국출판인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김 대표의 출판사 경영 능력은 이미 소문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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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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