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이야말로 우리가 찾던 블루오션입니다.”창투사 중 시가총액 2위인 넥서스투자의 민봉식 대표는 상식을 깨는 논리를 편다. 이미 사양산업으로 전락했다는 농산업에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연내 1차로 농산업 전용 펀드를 만든 후 성공을 거둬 몇몇 펀드를 추가 조성해 내년 안에 시가총액 1위로 뛰어오르겠다는 전략이다.
그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농산물 유통에서 얻는 이익이 원가의 5∼10배나 된다”며 “원가의 500% 이상 되는 사업이 어디 있느냐”고 되묻는다. “게다가 농산업은 바이오산업으로 키울 수도 있다”고 말하는 그는 농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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