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조경보·siren71@hitel.net'종자돈이 적어도 투자가 가능할까요?’ 한 부장이 경매 기초에 대해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한 질문 중 하나다. 법원경매 공부를 통해 어느 정도 경매에 확신을 갖긴 했지만 이론과 실제의 차이는 크다. 자신의 미래가 달려 있는 퇴직금을 경매에 사용하려는 한 부장의 경우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것이 경매의 장점이고, 은행 융자까지 활용한다면 낙찰금액의 일부만 있어도 투자가 가능하다. 나는 한 부장에게 낙찰가격의 50% 정도만 자금을 준비하면 나머지는 융자로 해결해 소유권 취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감정가격 대비 70%선 아래에서 낙찰받는 경매의 이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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