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위를 둘러보라. 그리고 한 번 생각해 보라. 지금 갖고 있는 물건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꼭 필요한 것인가. 30%? 50%? 70%? 그러고 나서 또 생각해 보라. 그 물건들은 왜 샀을까.
개인은 가슴이 쓰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겠지만, 기업에는 이보다 중요한 질문도 없다. 과잉생산 시대에 ‘소비동물’이 된 현대인의 이 같은 행동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마케팅 대상이다. 현대인이 꼭 필요한 물건들만 산다면 기업의 절반은 문을 닫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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