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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길수록 헤드 스피드 더 내라 

[비즈니스맨을 위한 90타 깨기(26)]아이언 잘 구사하려면… 거리 욕심 버리고 부드러운 스윙 익혀야 

외부기고자 김태수 WPGA티칭프로·장현그린골프클럽 수석코치 pullip44@hanmail.net
체구가 작아 비거리가 짧은 美 LPGA 김미현 선수는 롱아이언 대신 우드를 즐겨쓴다.많은 하이 핸디캐퍼나 여성 골퍼들이 7번 아이언이나 5번 아이언이나 비거리가 비슷하다고 하소연한다. 스윙만 제대로 한다면 20야드 이상 비거리 차이가 생겨야 당연한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클럽 길이가 길고 로프트가 작을수록 다루기 까다롭고 헤드 스피드를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부드러운 스윙을 익히지 못한 채 공을 멀리 띄워보내려는 욕심이 앞서다 보니 롱 아이언 구사를 어렵게 만든다. 공이 놓인 상태가 나쁜데도 남은 거리만 생각하고 무리하게 롱 아이언을 꺼내들다가 큰코다치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골프는 무모한 대담성에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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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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